▲동부대우전자 2014년형 제습기 신제품 (모델명:DOJ-G15FHR)(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부쩍 고온다습해진 여름을 넘길 필수품으로 제습기 바람이 불면서 보급률이 작년 12%에서 25%이상으로 증가하며 시장규모가 8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런 제습기 시장에 동부대우전자가 '클라쎄(Klasse)'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뛰어들었다.

동부대우전자는 13일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고효율 컴프레셔를 채용, 15리터 기준으로 국내 최저 소비전력(300W)을 달성하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 전기료 부담을 줄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낮은 소음을 실현하여 한밤중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의류건조 기능을 적용, 빨래 건조 시 자연 건조 대비 4배 빠르게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는 문제도 해결했다고.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제습모드', 일반제습 기능보다 20% 이상 속도가 빠른 '터보제습' 등의 기능이 있다.


15리터, 16리터, 17리터 총 6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40만원대.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제습기 수요가 사계절 내내 꾸준히 증가하며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며 "에너지효율 1등급에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을 실현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