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KAIST 경영대학은 2003년 한국 MBA과정 중 최초로 AACSB 인증을 획득한 후 200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2019년 인증 심사 때까지 개선해야 할 지적 사항이 하나도 없는 ‘무결점 인증’이었다. AACSB는 5년에 한번 인증을 재발급하는 제도를 통해 인증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개선할 것을 약속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AACSB는 1961년 미국의 하버드와 스탠퍼드, 컬럼비아 대학 등 명문대학 경영대학장들이 미국 내 경영학 및 회계학 교육기관의 인증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경영학 분야의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 설립 후 5년 이상 졸업생 배출, 전임교수비율 65% 이상, 연구 인프라 및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15개 부문에서 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가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심사평가단의 단장을 맡은 워싱턴대 경영대학장 제임스 지암발보(James Jiambalvo) 교수는 “KAIST 경영대학의 수준높은 교수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영년직 교수의 100%가 박사학위 소지자이고, 95%는 미국∙영국 등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 출신으로 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보기 힘든 구성”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은 AACSB, EQUIS 인증 외에도 미국 경영대학입학위원회(GMAC) 및 세계 경영교육연합(PIM) 회원학교로 4개 국제 기관으로부터 공인받은 경영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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