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으로만 느껴졌던 반찬전문점에 '총각'이 새롭게 도전한것이다. 몇해전 '총각네야채가게'가 당시 꽃미남 총각들이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 제공=진이찬방
서 점주는 창업을 생각한 건 2~3년 전부터준비 해오던중에 마땅한 창업아이템을 찾지못하던중에 누나가 반찬가게를 추천해 주었다.
서 점주는 누나의 추천하에 "시장조사도 해보니 핵가족화 된 사회에서 반찬가게는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창업을 결혼 후에 하는 것 보다 결혼 전에 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 점주는 창업전 철저한 준비를 위해 여러 브랜드를 방문했다.
"어떤 한곳에 중점을 두었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정보수집을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결정적인 부분은 대표님의 마인드 였다."고 말했다.
타 프랜차이즈 들은 담당자나 팀장들이 관리를 하였는데 그다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지도 못 했고 설명도 충분치 않았음을 느낀반면, '진이찬방'은 상담시 충분한 사전 설명도 있었고 대표님의 결단력과 진실한 마인드에 끌렸다는 것.
또 "온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다 보니 단순 정보들은 온라인을 통해 알아본 뒤 직접 상담과 체험으로 확인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창업비용은 사전에 파악하고 왔기에 본사에서 생산되는 음식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쳐 맛과 위생을 관리하는지가 가맹본부를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했다.
서 대표는 "아직은 소비자의 마인드가 강한데요.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처럼 끝까지 소비자의 마인드로 반찬을 만들고 고객을 응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점주는 "진이찬방을 아주 적극 추천한다."라며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좋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수익이 아무리 좋아도 투자비용이 너무 크면 리스크가 그만큼 커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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