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는 잠시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이 좋다. 설문조사 결과 중학생들 역시 모바일 채팅이 시험공부를 방해한다고 인지하고 있었으며,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공부하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비상교육의 중등 종합학원 브랜드 ‘비상아이비츠(www.ivytz.com)’가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중학생 1968명을 대상으로 ‘시험공부’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기말고사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남학생은 ‘게임과 인터넷 하기’, 여학생은 ‘노래방에서 놀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률을 보면 ‘노래방(29.4%)’이 ‘게임과 인터넷(26.6%)’을 근소하게 앞섰고, 이어 ‘잠을 실컷 잔다’ 10.7%, ‘딱히 없다’ 9.2%, ‘영화나 콘서트를 보러 간다’ 8.9% 순이었다.
▶ 하루 중 가장 공부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수업 시간’
한편 응답자의 53.8%(1058명)는 ‘하루 중 가장 공부 집중이 잘 되는 시간’으로 ‘수업 시간’을 꼽았다.
수업 시간 다음으로 ‘저녁 늦게 또는 새벽녘’ 23.8%(469명), ‘수업 시간 중 몰래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10.7%(210명), ‘등교 후 1교시 시작 전까지’ 5.2%(102명),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짬짬이’ 4.8%(95명) 집중이 잘 된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18.3%)에 비해 3학년(28.1%)이 ‘저녁 늦게 또는 새벽녘’에 집중이 잘 된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비상아이비츠 측은 이를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이 늘고 난이도가 높아져 수업 시간에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지 못하고, 방과 후 저녁 시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 최적의 시험공부 환경은 ‘내 방에서 혼자 스탠드 켜고 공부할 때’
▶ 시험공부 방해요인 1위 남학생은 ‘게임이나 인터넷’, 여학생은 ‘모바일 채팅’
‘시험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9.2%(969명)가 문자나 카톡, 라인 등 ‘모바일 채팅’을 1위로 꼽았다.
하지만 남학생의 53.3%(603명)는 ‘게임이나 인터넷’을 가장 큰 방해요인이라고 답한 반면, 여학생의 67%(560명)는 ‘모바일 채팅’을 1위로 꼽아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의 대상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은 게임이나 인터넷 다음으로 졸음(36.7%), 모바일 채팅(36.1%), TV(34.2%), 친구 약속(24.2%), 부모님 잔소리(19.6%), 수행평가나 과제물 준비(14.9%), 이성친구(10%) 등을 방해요인으로 꼽았다.
여학생은 모바일 채팅에 이어 졸음(51.2%), TV(45.3%), 친구 약속(26.3%), 수행평가나 과제물 준비(24.9%), 게임이나 인터넷(24.3%), 부모님의 잔소리(19.7%), 이성친구(7.7%) 순으로 나타나, 게임이나 인터넷 보다는 TV의 유혹이 크고, 남학생보다 학생부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지제공=비상아이비츠>
수업 시간 다음으로 ‘저녁 늦게 또는 새벽녘’ 23.8%(469명), ‘수업 시간 중 몰래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10.7%(210명), ‘등교 후 1교시 시작 전까지’ 5.2%(102명),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짬짬이’ 4.8%(95명) 집중이 잘 된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18.3%)에 비해 3학년(28.1%)이 ‘저녁 늦게 또는 새벽녘’에 집중이 잘 된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비상아이비츠 측은 이를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이 늘고 난이도가 높아져 수업 시간에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지 못하고, 방과 후 저녁 시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 최적의 시험공부 환경은 ‘내 방에서 혼자 스탠드 켜고 공부할 때’
‘어떤 환경에서 공부할 때 집중이 가장 잘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32.5%(639명)의 학생이 ‘내 방에서 혼자 스탠드 켜고 공부할 때’라고 답했다.
이어 ‘친구 집이나 우리 집에서 서로 모르는 부분을 물어봐가며 공부할 때’ 23%(452명), ‘독서실 칸막이 책상에서 공부할 때’ 21.5%(423명), ‘거실에서 TV 보며 자유롭게 공부할 때’ 10.8%(213명),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공부할 때’ 7.9%(156명), ‘방과 후 빈 교실에서 조용히 공부할 때’ 4.3%(85명) 순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남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혹은 TV를 보면서와 같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 된다고 응답(38%)한 반면, 여학생(25.5%)들은 남학생(18.6%)보다 독서실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은 점이었다.
이어 ‘친구 집이나 우리 집에서 서로 모르는 부분을 물어봐가며 공부할 때’ 23%(452명), ‘독서실 칸막이 책상에서 공부할 때’ 21.5%(423명), ‘거실에서 TV 보며 자유롭게 공부할 때’ 10.8%(213명),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공부할 때’ 7.9%(156명), ‘방과 후 빈 교실에서 조용히 공부할 때’ 4.3%(85명) 순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남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혹은 TV를 보면서와 같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 된다고 응답(38%)한 반면, 여학생(25.5%)들은 남학생(18.6%)보다 독서실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은 점이었다.
▶ 시험공부 방해요인 1위 남학생은 ‘게임이나 인터넷’, 여학생은 ‘모바일 채팅’
하지만 남학생의 53.3%(603명)는 ‘게임이나 인터넷’을 가장 큰 방해요인이라고 답한 반면, 여학생의 67%(560명)는 ‘모바일 채팅’을 1위로 꼽아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의 대상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은 게임이나 인터넷 다음으로 졸음(36.7%), 모바일 채팅(36.1%), TV(34.2%), 친구 약속(24.2%), 부모님 잔소리(19.6%), 수행평가나 과제물 준비(14.9%), 이성친구(10%) 등을 방해요인으로 꼽았다.
여학생은 모바일 채팅에 이어 졸음(51.2%), TV(45.3%), 친구 약속(26.3%), 수행평가나 과제물 준비(24.9%), 게임이나 인터넷(24.3%), 부모님의 잔소리(19.7%), 이성친구(7.7%) 순으로 나타나, 게임이나 인터넷 보다는 TV의 유혹이 크고, 남학생보다 학생부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지제공=비상아이비츠>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