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성묘, 캠핑 등 야외 활동, 특히 풀밭에 접촉할 일이 많은 시기인 가을이 찾아왔다. 자연을 마음껏 느끼는 것도 좋지만, 예기치 않은 질병으로 고생할수도 있다.
특히 9~11월은 법정감영볌인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를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주로 매개 되며,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03년과 2013년을 비교해보면 10년만에 무려 7.3배나 늘었을 정도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며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의료기관에 환자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전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이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 작업 전 주의사항
①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양말, 장화를 신는다.
이 때 작업복은 일상복과 구분하여 작업 시에만 착용하는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팔, 긴바지 옷이 좋다.
② 야외작업‧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 작업 중 주의사항
③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직접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한다.
④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 개울가 주변 풀밭은 피하며, 작업지 근처 풀은 벤다.
❍ 작업 후 주의사항
⑥ 야외 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⑦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⑧ 주변 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 중앙으로 걷는다.
⑨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검은딱지(가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이미지출처=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특히 9~11월은 법정감영볌인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를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주로 매개 되며,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03년과 2013년을 비교해보면 10년만에 무려 7.3배나 늘었을 정도다.
▲쯔즈가무시증 연도별 현황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집중노출추정시기(9월 둘째 주~11월 둘째 주)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1~3주)가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다섯째 주~12월 첫째 주)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이를 숙지하여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측은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며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의료기관에 환자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전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이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 작업 전 주의사항
①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양말, 장화를 신는다.
이 때 작업복은 일상복과 구분하여 작업 시에만 착용하는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팔, 긴바지 옷이 좋다.
② 야외작업‧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 작업 중 주의사항
③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직접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한다.
④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 개울가 주변 풀밭은 피하며, 작업지 근처 풀은 벤다.
❍ 작업 후 주의사항
⑥ 야외 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⑦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⑧ 주변 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 중앙으로 걷는다.
⑨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검은딱지(가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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