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핼러윈 데이가 코스튬 등의 단순 이벤트에서 체험 위주의 축제성 이벤트로 진화하며 이색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패션, 유통업계는 놀이부터 쇼핑,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파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핼러윈 데이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진 귀여운 장신구들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쇼핑족에게 안성맞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루이스클럽은 쇼핑과 파티를 접목한 행사를 실시한다. 루이스클럽은 31일까지 진행되는 ‘유러피안 먼쓰 페스티벌-이탈리아 위크’ 기간 동안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담은 매장 연출과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31일 핼러윈 데이 밤 9시부터 진행되는 ‘루이스클럽 핼러윈 파티’는 2014 F/W 루이스클럽 스타일링 제안, 디제잉 파티, 페이크 타투 행사, 럭키드로우 등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루이스클럽 핼러윈 파티는 루이스클럽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핼러윈 스파
도심형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는 내달 2일까지 따뜻한 스파와 핼러윈 테마의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핼러윈℃ 파티’를 진행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호박의 댄스공연과 방문객에게 캔디를 나눠주는 ‘핼러윈 그리팅(Halloween Greeting)’, 핼러윈 캐릭터와 마녀가 총출동하는 ‘핼러윈 걸스&퍼레이드’ 등이 매 주말과 공휴일에 펼쳐진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핼러윈 칵테일쇼’ 등 물놀이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솔로라서 더 좋다! 화끈한 핼러윈의 밤
친구들과 화끈한 밤을 보내고 싶은 솔로라면 ‘바 호핑(Bar Hopping)’ 방식의 파티를 선택해보자. ‘바 호핑’이란 한 장소를 벗어나 여러 바나 라운지, 클럽 등을 돌아다니는 파티 방식 중 하나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바 호핑’ 방식의 ‘샤인 인 더 다크(Shine in the Dark)’ 파티를 개최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색다른 공포체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다이나믹한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 상품도 준비돼 있다. 호러킹덤은 기존의 공포 체험관을 핼러윈 데이 콘셉트에 맞는 특별 코스로 재구성해 핼러윈 스크림 패키지를 마련한다. 호러킹덤의 핼러윈 스크림 패키지는 총 4개의 존으로 구성한 ‘좀비던전’ 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로 공포영화 속의 주인공 혹은 좀비로 변신해 색다른 공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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