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신년맞이 행사가 진행되던 중 35명이 압사하고 42명이 부상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5분께 상하이 황푸구(黃浦區) 와이탄(外灘) 천이(陈毅)광장에서 진행되던 신년맞이 행사에 수만명의 군중이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상하이제일인민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탄은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많은 인파로 붐비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