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눈에 띄게 적고, 전두부 넓게 탈모 양상을 보이는 등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타인의 시선이 불편할 수밖에 없을 터.
이에 외출할 때는 탈모 부위를 감추기 위해 신경 쓰며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 가발이나 모자, 흑채 등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 이는 탈모 부위를 감출 수 있을지언정 두피 염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뒤따른다.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점차 탈락 현상을 보여 머리숱이 줄어 들고 두피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현대의 탈모는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등 후천적 요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후천적 요인들이 누적돼 몸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내분비 장애나 혈액순환 장애가 모발을 생성하는 데 장애를 가져다 주며,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비정상적인 열이 두피로 치우치면서 모발의 탈락을 부추기기 때문.
이에 적은 머리숱과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서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최소 2~3개월은 탈모가 없던 몸 상태로 되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악화된 몸 균형을 바로 잡은 뒤 두피를 안정화 상태로 만들어 발모와 육모를 유도한다.
한방탈모치료는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다시 풍성한 머리숱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보신보혈 효과를 지닌 한약으로 하여금 여러 신체 질환 치료 역시 가능해 탈모 해결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늦기 전 탈모치료한의원을 찾아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한편 자신이 탈모인 지 궁금할 때는 이마와 가르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마 양쪽이 M자로 깊게 파였거나 가르마가 휑하게 드러나 보이고 평소보다 빠지는 모발이 많다면 탈모가 진행 중일 확률이 높으며, 주위에서 머리숱이 줄어 들어 보인다거나 탈모가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 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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