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과급 폐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학교성과급 폐지'
학교성과급 제도가 폐지되는 등 초·중·고등학교 교원평가 제도가 간소화된다.

교육부는 1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의 근무성적 평가와 성과상여금 평가를 교원업적평가로 통합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원업적평가는 교장·교감 등 관리자평가와 교원상호평가로 구성하고 이를 합산해 인사에 반영한다. 교원상호평가 결과는 개인성과급 지급에 활용할 방침이며, 학교를 등급으로 나눠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학교성과급 제도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