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을 찾아 붉어진 눈가를 적셨다.
9월 1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광희와 형돈은 유럽으로, 유재석과 하하는 하시마섬으로 향한다.
앞서 지난 8월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2편에서는 일본 하시마섬으로 떠난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하하와 유재석이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보였다. 유재석과 하하는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숙연하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가 숨쉬는 장소다.
하시마섬은 2009년 유네스코 산업유산 후보로 잠정 등록된 후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였지만 ‘산업유산’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으로 감옥섬, 지옥섬의 악명을 지녔다.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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