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오뚜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5 드림사커스쿨 에 참석한 박지성 맨유 앰베서더와 어린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오뚜기에서 출연한 기부금을 비롯한 행사 참가비는 대한민국 축구사랑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오뚜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 ‘2015 드림사커스쿨 을 개최했다.
‘오뚜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함께하는 2015 드림사커스쿨 ’는 맨유의 코치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어린이들에게 맨유의 축구 정신과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맨유 앰배서더이자 대한민국의 축구영웅인 박지성이 참석했다.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 ‘2015 드림사커스쿨’에서는 맨유 앰배서더 박지성과 함께하는 축구 전술 워크샵, 미니 토너먼트 게임, 박지성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는 어린이 Q&A 시간과 사인 및 포토타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맨유 코치들의 1:1 맞춤형 레슨과 생활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축구 노하우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총 48명의 드림사커스쿨 참석 어린이들은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사커스쿨 유니폼과 수료증, 메달 등을 수여 받았다. 드림사커스쿨 참가비 2만원은 ㈜오뚜기에서 출연한 기부금과 대한민국 축구사랑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관계자는 “이번 드림사커스쿨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박지성 앰배서더가 참여하는 만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