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체 폐점 브랜드 수는 총 186개. 이 중 71%인 외식 브랜드의 폐점 수가 132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업 브랜드의 폐점수는 33개(17.7%), 도소매업 브랜드 폐점 수는 21개(11.3%)로 나타났다.

또, 2013년 프랜차이즈 기업의 존속 년 수는 평균 9.6년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의 존속 년 수는 기업의 경우보다 짧은 평균 7.8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기업의 평균 존속 년 수인 10.2년, 브랜드의 평균 존속 년 수인 8.3년보다 낮아진 수치로 프랜차이즈 기업 및 브랜드의 폐점 주기가 더욱 짧아졌음을 의미한다.

맥세스컨설팅이 전수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4년 프랜차이즈 사업현황 보고서’에 의한 통계 자료이다.

이러한 결과는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의 경쟁강도가 그만큼 높으며 영세 창업 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에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폐점이란 연초 가맹점 수 대비 그해 계약을 해지 및 종료한 점포 수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폐점 주기가 짧아진 이유 중 하나는 시스템 (재)구축, 리뉴얼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지 않아 가맹점 폐점으로 이어지는 등 가맹점주로의 피해가 확산 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CEO나 이제 가맹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CEO 등이 제대로된 공부를 해야 한다.

유행에 편승한 급조된 브랜드로 ‘치고 빠지기식’ 가맹사업을 전개하려고 하거나, 프랜차이즈 기업 경영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 맥세스, 제11기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 과정 10월13일 개최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맥세스컨설팅은 제11기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과정을 10월13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맥세스 교육장(서울 종각)에서 개최한다.


이 교육은 프랜차이즈 기업 중 경영시스템을 구축 또는 재구축하려는 CEO, 제2브랜드 신규기획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 신규 사업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사업에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생존전략, 프랜차이즈 타당성 진단, 각종 매뉴얼 표준화를 통한 적용 방법, 프랜차이즈 본사 체제 구축 방법, 아이템 사업 접목 사례,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 전달 사례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SK에너지, 사조산업, 와바, 옵티마 약국, 연두커피, 티바두마리치킨, 곱창고 등 100여 명의 CEO 및 임원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특히, 참가자는 수료를 전제조건으로 교육 과정 중 중국 상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투어(2박 3일) 연수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는 특전을 부여 한다.

지난 연수에는 상해 놀부 총경리 등을 내방하였으며,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을 분석하였고, 중국 프랜차이즈를 맥세스가 컨설팅하고 있는 상해 부산화로(고기 브랜드), 타이키(커피 브랜드) 등을 방문하였다.

신청은 10월 8일까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www.maxcess.co.kr)를 통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CEO 과정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CEO들의 인맥 교류의 장과 교육기관의 사업거리로 인한 프랜차이즈 CEO 교육을 부정하는 많은 CEO들 때문에 이 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 며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CEO가 교육 이수 후 직원을 교육시켜야만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