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특화 점포'를 추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12개의 특화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화 점포는 지역 상황과 주 이용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점을 일컫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무실 밀집지역 같은 경우 영업시간을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영업지점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에도 지점을 여는 방안은 논의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지난 1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사가 (한국 외에) 어디 있느냐”며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을 안 하는 사람이 많으니 우리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도 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금융 부문이 우간다(81위)에 뒤진 87위로 떨어진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현재 국민은행은 12개의 특화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화 점포는 지역 상황과 주 이용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점을 일컫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무실 밀집지역 같은 경우 영업시간을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영업지점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에도 지점을 여는 방안은 논의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지난 1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사가 (한국 외에) 어디 있느냐”며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을 안 하는 사람이 많으니 우리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도 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금융 부문이 우간다(81위)에 뒤진 87위로 떨어진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국민은행 영업시간 다변화'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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