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 이상원 경찰청 차장, 김한표 국회의원, 전직 치안총수, 구재태 경우회장 등 주요인사와 사회 각계 대표, 순직경찰 유가족,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석했다. 또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에 참석 중인 세계 16개국 경찰대표단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 청장은 "경찰의 존재이유가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응답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밝힌 뒤 "'안전과 질서'는 경찰의 기본책무"이라며 "14만 경찰은 국민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고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경찰활동 전시 및 체험행사, 공연 등을 진행 중이며 행사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