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여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2도 ▲대전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춘천 -3도 ▲제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높겠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0도 ▲대전 5도 ▲광주 8도 ▲대구 8도 ▲춘천 5도 ▲제주 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어제(30일)와 오늘 내일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해 첫날인 내일(1월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지점 해넘이와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3분(오전 7시47분) ▲인천 오후 5시24분(오전 7시48분) ▲강릉 오후 5시15분(오전 7시40분) ▲서산 오후 5시27분(오전 7시47분) ▲포항 오후 5시17분(오전 7시33분) ▲군산 오후 5시28분(오전 7시44분) ▲울산 오후 5시19분(오전 7시32분) ▲목포 오후 5시33분(오전 7시42분) ▲제주 오후 5시36분(오전 7시38분) ▲해남 오후 5시32분(오전 7시40분)이다. 

'전국 날씨' /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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