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 /사진=뉴스1
삼성전자는 2015년 4분기 잠정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6.1조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0.34조원, 영업이익 26.37조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이는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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