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A씨는 난방 고장으로 화장실 물이 새 고민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슈퍼맨 서비스'를 다운받아 전문기사에게 도움을 청하자 중개수수료 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건축정보 플랫폼 슈퍼맨이 25일 일산 킨텍스 건축박람회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서비스에 돌입했다.

슈퍼맨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없애 불필요한 수수료를 없애고 소비자와 공급자를 빠르게 연결시켜준다.


건축전문가들은 도배, 목수, 전기, 조경, 인테리어설비, 상하수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론칭 행사에는 건축전문가들과 서울과 경기 지역 약 80개 서비스 센터장이 참석했다.

김태훈 슈퍼맨 대표이사는 "건축관련 인적자원과 유통회사, 제조기업을 네트워크로 묶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들도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맨은 오는 2017년 회원 30만명 가입과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