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햇살과 흐드러지게 핀 꽃이 봄소풍 시기를 말해준다. 나들이를 떠날 때 어떤 가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의 느낌이 달라질 터. 이에 화보 속 강민경처럼 걸리시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봄소풍 가방 연출법을 소개한다.












▶'걸리시' 무드 가득, 피크닉 포인트




소녀감성 가득한 피크닉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원통형 미니 백을 눈여겨보자. 누드 톤의 스커트와 카디건을 착용한 강민경은 스파이시 오렌지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러블리함을 배가했다. 특히 생생하고 발랄한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후, 가방과 립 컬러를 맞춰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민경이 선택한 둥그런 디자인의 백팩은 걸리시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아준다. 심플한 디자인에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백팩은 지퍼포켓, 사이드포켓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봄소풍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넣어도 안정감 있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페미닌'한 가방으로 피크닉룩 완성




평소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핑크 컬러의 숄더백이 제격이다. 화보 속 강민경처럼 블랙 플레어 원피스와 스트랩 힐을 코디하고 피치 핑크 컬러가 매력적인 새들백으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꽃과 유사한 컬러라 봄의 화사한 느낌까지 부각시킨다.





봄소풍에서 차분한 여성미를 어필하기에 블랙 토트백만한 아이템이 없다. 심플한 사각 쉐입과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토트백은 강민경의 클래식함과 세련미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그가 선택한 디자인은 봄소풍뿐 아니라 어느 계절에도 베이직하게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사진. 강민경, 세인트스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