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2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일부 내륙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또한 내일(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7도 ▲대구 9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5도 ▲대구 30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한편 내일(2일)과 모레(3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레(3일)는 일본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