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34.5%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포인트 상승한 15.3%로 2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1%포인트 상승한 11.3%로 3위를 기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6%포인트 하락한 10.2%로 4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0.3%포인트 상승한 9.6%로 5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0.4%포인트 상승한 3.3%로 6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0.7%포인트 상승한 3.0%로 7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0.3%포인트 하락한 2.0%로 8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0.2%포인트 상승한 1.7%로 9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2%포인트 하락한 1.6%로 10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는 문 전 대표(41.7%)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30대(44.1%), 40대(41.5%), 50대(29.4%)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황 대행(20.0%)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34.2%)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경기·인천(36.4%), 강원·제주(29.1%), 부산·울산·경남(35.0%), 대구·경북(27.0%), 전남·광주·전북(44.9%)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대전·충청·세종은 안 지사(28.4%)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3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6%,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7%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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