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2포인트(0.01%) 오른 2만658.0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2포인트(0.07%) 상승한 2357.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1포인트(0.05%) 오른 5880.93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한반도와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프랑스 대선의 불확실성도 이어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업종 강세에 등락을 거듭했다"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 재확인 발언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