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오늘(2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에서 정리 해고되었다가 복직되어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았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24일) 오전 7시30분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아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다시는 정리해고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61명이 복직해 평택공장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심 후보는 "쌍용차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 35시간제 공약을 실현시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메인 슬로건으로 노동자들과 청년, 여성의 지지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심 후보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유세를 기점으로 경기도지역 노동자들의 지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은 심상정 후보는 오전 11시, 모래내시장 사거리 연정형외과 앞에서 전주 모래내 시장 유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