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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액이 증가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3월 ABS 발행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13조4000억원)보다 5000억원(3.2%)가량 증가했다. 또한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9조원의 모기지담보부증권(MBS)를 발행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2조7000억원(전체의 19.4%), 일반기업은 단말기 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2조2000억원(15.8%)의 ABS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증가했지만 회사채는 감소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9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3000억원가량 늘어난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는 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00억원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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