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합격자 발표.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15일 2017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82명을 발표했다.
지난 6월24일 치러진 필기시험을 통과한 2457명 가운데 지난달 16일~30일 치러진 면접시험을 통과한 1582명을 확정한 것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4명, 9급 1478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956명(60.4%), 남성 626명(39.6%)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151명(72.7%),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이다.


최연소는 7급 일반기계에서 22세, 9급 일반행정에서 19세이며, 최고령은 7급 방재안전에서 44세, 9급 일반전기에서 53세이다.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장애인은 7~9급 채용 인원의 8.5%인 134명, 저소득층은 9급 채용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했다.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인 장애인 3.2%, 저소득층 1.0%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경력 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는 88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