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방부의 모습./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창군 이래 최초로 동시에 여군 장성 3명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28일 "창군 이래 최초로 전투병과 여군 2명(강선영, 허수연)을 동시에 준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안전관리차장으로 중용했다"고 밝혔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권명옥)까지 포함하면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장군 진급자는 총 3명이다.
또 국방부는 이날 각군 사관학교 출신 편중 장성 승진인사를 보완해 학군과 학사장교 출신 장성을 늘리는 등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된 총 장성인사는 110명으로 중장 2명, 소장 31명, 준장 77명이다.
한편 이번 인사로 김영환 육군 소장(육사42기)은 중장으로 진급해 정보본부장 자리로, 부석종 해군 소장(해사40기)도 중장으로 진급하며 해군사관학교장 자리를 맡게 됐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