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2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공격을 저지 당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단일팀은 오늘(12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피리어드까지 0대5로 뒤지고 있다.
1피리어드에만 4골을 허용한 단일팀은 2피리어드에 1골을 더 내줬다.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치던 스웨덴은 2피리어드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 고전하던 단일팀은 0대4로 뒤지던 2피리어드 4분8초에 페닐라 빈베리에게 단독 돌파 후 5번째 골을 내줬다. 빈베리의 속도를 수비수들이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단일팀은 2피리어드 7분 상대의 페널티로 파워플레이 기회를 잡았다. 이진규가 연달아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스웨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박종아의 슛도 스웨덴의 육탄 수비에 걸렸다.
이후 14분에도 다시 한번 파워플레이 기회가 왔지만, 엄수연의 회심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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