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키이스트를 인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SM의 이사이자 가수인 보아의 재산이 누리꾼들로부터 새삼 화제다.
2015년 6월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2015 부동산을 평정한 연예계 슈퍼 리치'라는 주제 속에 연예인들의 재산이 소개됐다.
이날 MC 강용석은 "SM에서는 대표적인 빌딩 소유주가 보아다. 보아는 20세에 청담동 빌딩을 1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가치가 30억원에 달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과거 한 매체는 보아가 남양주에 부동산을 소유했고 일본앨범판매량이 1000만장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기타 공연수익과 CF, 방송출연을 감안한다면 보아가 엄청난 재력가임을 추측할 수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 주식 1945만5071주(25.12%)를 5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SM의 키이스트 인수 방식은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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