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자신의 SNS을 통해 돌연 심경고백을 전하며,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태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이태임에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 소개한다. 





3월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다"라고 운을 뗀 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예원 




이태임에 관련된 유명한 사건이 있다. 지난 2015년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 갈등을 빚으며 힘든 일을 겪었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녀는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예원과 이태임의 모습이 담긴 풀영상이 공개되면서 양측 모두 잘못을 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태임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했다. 





#SNL코리아6




이태임이 예원과의 사건 이후 tvN 'SNL코리아6'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태임은  'SNL코리아6'에 출연해 셀프 디스를 감행하면서 논란됐던 사건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태임은 당시 '프로젝트B' 코너에서 끊임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누리꾼에게 눈물로 욕설하며 '맛깔나냐'고 했다. '남극일기' 코너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 욕설 논란을 언급해 이태임을 민망하게 했다. 이는 대중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왔다.





#품위있는그녀 




이태임의 인생작이라고 할 만한 드라마가 2017년 방영됐던 JTBC ‘품위있는 그녀’이다. 극에서 이태임은 안재석(정상훈 분)의 내연녀이자 신인화가 윤성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이태임은 '201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핫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비행소녀 




이태임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최근까지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방송에서 이사를 하기 위해 집을 보러간 이태임은 한강뷰가 보이는 30억 원 집으로 논란의 소지가 됐다. ‘비행 소녀’ 측에 따르면, 이태임은 최근 자진 하차했다. 





#황제를위하여




이태임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황제를 위하여'에서 이태임은 여자주인공 연수 역을 맡아 이민기와 베드신을 선보이는 등 이전과 다른 팜프파탈 연기를 펼쳤다. 파격적인 배드신은 여전히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태임비키니 




이태임은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윤서영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이태임이 맡은 윤서영 역은 금수저 집안 딸이자 방송국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친한 선배이자 이미 결혼한 김태호(이종혁)를 연모했다. 특히 이태임은 드라마 1회 때, 아찔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태임다이어트




이태임은 다이어트로 성형 의혹을 받았다. 지난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태임은 건강미를 과시했던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슬림한 몸매로 돌아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태임은 공백기 동안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며 과도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해 아는형님에 출연해 “10㎏를 뺏는데 다시 7㎏을 증량했다”며 “건강이 안 좋아졌다. 귀가 안 들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해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