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로비 앞 아웃도어 공간에 마련된 라플란드 at 파크 바는 핀란드의 북부 지방 라플란드(Laplan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라플란드는 밤하늘을 황홀하게 수놓는 오로라와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산타가 있는 환상적인 겨울 왕국이 펼쳐지는 곳이다.라플란드 at 파크 바는 유럽의 정취가 물씬 느껴질 만큼 동화 같은 핀란드 숲 속을 그대로 재현했다. 화려한 불빛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오솔길을 만들고, 발길이 닿는 곳마다 통나무와 양초로 어둑한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이지만 테이블 사이사이에 높고 낮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시멜로, 가래떡, 고구마, 감자 등 모닥불에 구워 먹는 겨울밤의 별미부터 랍스타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랍스타 라면, 각종 꼬치구이 등 추위를 녹여줄 겨울 캠핑의 대표적인 메뉴를 준비했다. 여기에 와인과 과일을 함께 끓여낸 따끈한 유러피안 스타일 뱅쇼 ‘크리스마스 글로그(Christmas Glogg)’, 위스키를 베이스로 따뜻한 커피에 달콤한 휘핑크림을 올린 ‘아이리쉬 커피(Irish Coffee)’, 달콤한 ‘핫초코(Hot Chocolate)’까지 다채로운 주류까지 더해 온 가족이 함께 겨울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유럽인들이 몸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마셨다는 위스키 ‘벨데레 퓨어 보드카(Belvedere Pure Vodka)’, ‘브룩라디 스코티시 바를리(Bruichladdich Scottish Barley)’, ‘글렌모렌지 오리지널(Glenmorangie Original 10 years)’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라플란드 at 파크 바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오는 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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