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 /사진=쇼음악중심 방송캡처
효린은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며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여러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라며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졌다”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쿨한 반응에 놀란 차태현은 “이 사진은 안 된다. 보여줄 수 없다. 얼굴이 너무 심하다”며 준비된 사진 판넬을 꺾어 폭소를 자아냈다.
MC들은 또다른 흑역사 사진을 꺼내들었다. 그 들은 “‘효린 지도’ 사진도 있다. 이거 봐도 괜찮냐”며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에서 효린은 한반도를 상징하는 듯한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했다.
이 역시 효린은 “다 봤으니까 상관없다.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며 “제가 쓸 데 없이 유연해서 인지를 못하는 정도로 몸이 꺾인다.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힌 사진”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