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씨가 자산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황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며 “심하게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를 하거나 하는 사람이 못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참았어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며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지질함에 터지고 말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폭행 사기 등등”이라며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 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또 “상식적으로 한집에 여자랑 남자랑 둘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랑 만지고 그러는 게 말이 되냐”며 “그냥 상식 밖이고 너무 무섭고 지질하고 비겁하다.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을게. 너는 평생 받아”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글 마지막에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말라. 누구라고 말 안했는데. 반전이 있을 수 있지 않냐”고 의미심장한 말로 마무리를 했다.
한편 황하나와 박유천은 지난 2017년 결혼을 약속했지만 지난해 5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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