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현 변호사. 사진은 승리와 정준영. /사진=임한별 기자
방정현 변호사는 빅뱅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밝혀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카카오톡 대화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인물.
방 변호사는 유착 증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묻는 김현정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를 한다. 이름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어떤 특정 계급으로 말한다"고 답했다. 이어 방 변호사는 "'그분(경찰)이 이렇게 해가지고 무마했어' 이런 식의 대화들이 있다"고도 밝혔다.
또 방 변호사는 "'어떻게 해결이 되고, 무마되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 왔어' 이런 식의 대화도 있었다"며 "어느 정도까지 이게 진짜 긴밀하게 유착이 돼 있는지는 저도 사실 가늠이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착 의심 경찰이 몇명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등장은 여럿이 하는데 다 유착이 돼 있다기보다는 가장 큰 우두머리하고 유착이 돼 있으니까 이렇게 내려오는 형태가 아닌가" 추측했다. '가장 높은 직급이 무엇이냐'는 김 진행자의 질문에는 "제보자가 왜 망설였을까 이해가 될 정도의 직급이다"라며 해당 경찰의 계급이 강남경찰서장 이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 변호사는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며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방 변호사는 "'어떻게 해결이 되고, 무마되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 왔어' 이런 식의 대화도 있었다"며 "어느 정도까지 이게 진짜 긴밀하게 유착이 돼 있는지는 저도 사실 가늠이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착 의심 경찰이 몇명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등장은 여럿이 하는데 다 유착이 돼 있다기보다는 가장 큰 우두머리하고 유착이 돼 있으니까 이렇게 내려오는 형태가 아닌가" 추측했다. '가장 높은 직급이 무엇이냐'는 김 진행자의 질문에는 "제보자가 왜 망설였을까 이해가 될 정도의 직급이다"라며 해당 경찰의 계급이 강남경찰서장 이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 변호사는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며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11일 SBS '8뉴스' 보도로 빅뱅 승리 카톡방 등에 몰래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가 드러난데 이어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식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해외 촬영 중 급거 귀국한 정준영은 내일(14일)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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