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사진=이든나인 제공

원빈·이나영 부부가 서울 삼성동에 집을 짓고 보금자리를 옮겼다.
22일 한 언론매체는 원빈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해 말 모두 완공됐으며 원빈·이나영 부부는 이곳으로 이사해 거주 중이다. 원빈은 지난 2013년 반포동 모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세입자로 거주하다 이 건물로 주거지를 옮기기 위해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공된 이 단독주택은 한국전력 부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상권 규모 역시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노후 주택을 당시 23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대지 면적이 68.9평(227.6㎡)으로 평당 매입 가격은 약 3400만원 정도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스타커플인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