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한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에게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와 관련된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1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구단은 오리에의 동생이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라며 "구단 구성원 모두는 오리에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전한다. 우리의 모든 마음은 그들과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여러 영국 및 프랑스 매체들은 이날 아침 프랑스 툴루즈에서 오리에의 동생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는 지역의 한 나이트 클럽 바깥에서 오전 5시쯤 복부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크리스토퍼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현지 경찰은 인근 지역을 폐쇄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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