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KBS 제공
나훈아가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된 나훈아 언택트 공연 KBS2 '대한민국 어게인'에서는 나훈아가 언택트 방청객 1000명을 압도하며 가왕다운 무대를 꾸몄다.
나훈아는 "오늘과 같은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훈아는 특유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오는 30일 공개되는 방송에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4면의 무대를 둘러싼 1000명 관객 스크린이 장관이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관중이 모여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언택트 공연에 당첨됐던 팬들은 이날 공연 이후 "역시 나훈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기 가운데 "게스트 없이 2시간 반을 완창 하는데 어떻게 이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냐"는 반응이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다.
나훈아는 '대한민국 어게인'으로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국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방송 취지에 맞게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오는 30일 저녁 8시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는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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