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
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레저용 차(RV)의 아버지라 여겨지는 모델이다.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배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됐고,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됐다. 17인치 모압 블랙 알루미늄 휠 역시 사용됐다.
후면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됐다. 차 내부 바닥에는 모파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돼 편안한 탑승감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9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레드와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된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돼 자동차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