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28일 서초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228~230번 확진자 등록됐다. 228번 확진자는 27일 타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29, 230번 확진자는 28일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한편 서초구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교대부설초 학생(226번)과 관련, 검사대상자 94명 가운데 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어학원을 다니는 227번 확진자의 경우 검사대상자 62명 가운데 47명이 음성이 나왔고 1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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