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은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가은 유튜브 캡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시리즈 투표 조작으로 순위권에서 탈락한 연습생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그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시즌1 투표 조작에서 피해자가 된 연습생은 김수현, 서혜린이다. 시즌 2에서는 4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와 강동호가 떨어졌다.

시즌3에서도 4차 투표 결과를 조작해 5위였던 이가은과 6위였던 한초원을 탈락시켰다. 시즌4에서는 3차 투표를 조작해 김국현과 이진우가 탈락했고 4차 투표에서는 6위 구정모, 7위 이진혁, 8위 금동현을 조작해 탈락시켰다.


이들 가운데 이가은 근황이 큰 주목을 받는다. 시즌3 프로듀스48에서 데뷔가 거의 확실시 될 정도로 팬들의 인기를 끌었던 이가은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였기도 하다.

이가은은 출연 당시 한 차례도 데뷔권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터라 그의 탈락에 많은 팬들이 의아해했다. 이가은은 결국 데뷔조에 들지 못하고 지난해 7월 솔로곡 '기억할게'를 마지막으로 소속 기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 이가은은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약 1년 만에 음원을 발표했다.


한초원은 현재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몸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남았다. 지난해 8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연습생 신분이 아닌 전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이진혁은 그룹 업텐션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이진혁 인스타그램

이진혁은 그룹 업텐션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MBC '라디오스타'와 JTBC '괴팍한 5형제' 등 방송에서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수현은 시즌1 탈락 이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며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여보람 역으로 연기에 도전해 10대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혜린은 개인 유튜브 채널 '봄혜린 HYELIN'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서혜린 유튜브 캡처

서혜린은 개인 유튜브 채널 '봄혜린 HYELIN'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시즌2 탈락자 성현우는 그룹 리미트리스로, 강동호는 원래 소속됐던 그룹 뉴이스트로 아이돌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