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왼쪽)가 개그우먼 비하 발언 논란을 빚은 남편 철구를 옹호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BJ 외질혜가 남편 철구를 옹호했던 발언에 다시 한번 사과했다.지난 10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다"며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했고 그 이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매번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과드리는 부분이 진정성 없이 보일 거 같고 염치도 없어 올리지 않았다"며 "사과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으나 매번 반복하는 사람이기에 말씀드리지 못했다. 다시 한번 염치 불고하고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BJ 철구는 아프리카 방송에서 고 박지선,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하며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외질혜는 철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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