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F 코미디 '레지던트 에일리언' 웨이브 공개… 의사로 변신한 외계인의 비밀 임무는?

웨이브(Wavve)가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레지던트 에일리언’의 전편을 14일부터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Wavve)가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레지던트 에일리언’의 전편을 14일부터 최초 공개한다.
레지던트 에일리언 시리즈는 외딴 산골 마을 콜로라도 페이션스(Patience)에 불시착한 외계인(앨런 튜딕)이 마을 의사로 변신해 '인류 멸종'이라는 비밀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외계인 역할을 맡은 앨런 튜딕(Alan Tudyk)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파이어플라이’에 출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토피아’ ‘모아나’에 성우로 참여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스니키 피트’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사라 톰코(Sara Tomko), ‘더 클로저’의 코리 레이놀즈(Corey Reynolds), ‘실리콘 밸리’의 앨리스 웨터런드(Alice Wetterlund) 그리고 ‘마스’ ‘페칭’의 레비 피엘러(Levi Fiehler) 등이 함께 출연한다.

NBC유니버설 계열 케이블 채널 SYFY에서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이 드라마는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와 IMDB에서 각각 신선도 지수 93%, 평균 별점 8.2점을 기록했다. 최근엔 시즌2 방영도 확정됐다. 

한승희 콘텐츠웨이브 해외수급유닛장은 “인기 해외드라마의 국내 오픈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퀄라이저’ ‘씰팀 시즌4’ ‘FBI 시즌3’와 같이 최신작 수급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