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ICC 세미나에서는 큐빅허브 컨설팅 김영진 대표의 ‘프랜차이즈 메타버스에 어떻게 올라탈까’라는 발표와 한양대 사회학과 서영서 씨(19학번)가 ‘MZ세대가 바라본 제로웨이스트’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큐빅허브 컨설팅 김영진 대표 (사진=머니S MNB 강동완기자)
우선, 증강현실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 활용한 기술로 패션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판매 제품 자체에 증강현실을 활용해 고객에게 제품의 소개, 가격정보 및 다양한 추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규빅허브 컨설팅 김영진 대표는 “증강현실이 산업계 전반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가적으로 최근 들어 ‘메타버스’가 활용되고 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새로운 개념으로 메타버스 가상세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소유권 입증이 가능하고, 본인 소유한 토지에 건물을 짓고 임대, 판매수익을 발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대표는 “메타버스와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채널로 네이버에서 개발한 ‘제페토’를 비롯한 미국 ‘로블록스’등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아이템을 도전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하는 운동(홈트레이닝)의 메타버스 가상현실로 확대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은 쇼핑을 통해 구매뿐만 아니라 경험이라는 가치를 중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노마드와 1~2인 가구증대, 2030세대의 똑똑한 소비(편리미엄)의 경제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라며 “소비행위가 곧 경험이며, 즐겁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중시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고객 체류시간 늘리고 유인 효과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장점유율이라는 마켓셰어가 아닌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는 Life share를 높이는데 중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Z세대의 제로 웨이스트 주제로 한양대 서영서 씨(19학번)는 현장 MZ세대와 제로 웨이스트에 소비트랜드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제로웨이스트는 쓰레기 무배출 운동이다.
MZ세대의 제로 웨이스트 주제로 한양대 서영서 씨(19학번)는 현장 MZ세대와 제로 웨이스트에 소비트랜드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사진=강동완기자)
MZ세대는 인터넷 온라인이 익숙한 세대로 SNS 통한 ‘과시소비’와 대여 온라인화를 통한 ‘구독소비’, 소유개념을 위한 ‘공유소비’, 사회적 가치 중시하는 제로웨이스트 ‘가치소비’, 비대면 데이트와 PPL콘텐츠가 익숙한 ‘오락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비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로 과시소비의 애플워치, 넷플릭스 유튜브의 구독소비, 당근마켓의 공유소비, 제로웨이스트 ‘가치소비’, 비대면 데이트에 대한 PPL콘텐츠에 대한 ‘오락소비’가 대표적이다.
MZ세대가 소비하는 ‘제로 웨이스트’는 단순구매가 아닌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물건을 구매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미닝아웃 소비는 자신이 사회 공헌 적인 소비 활동을 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하고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물건을 버리지 않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환경운동이다.
서영서 양은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으로 음식이나 물건포장시 개인용기에 담는 ‘용기내 챌린지’와 산책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운동, 실생활 쓰레기를 배출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소비’이다”라며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기업사례로 ‘트레쉬 버스터즈’와 ‘러쉬(LUSH)’ 외에도 CU 플리즈백 증정이벤트, 쓰레기왕국, 텀블러와 빨대 활용하기, 플로깅 샷 SNS 활동 대표적인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ICC는 매달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는 유통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적인 세미나 활동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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