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연중 라이브' '억' 소리 나는 소속사 건물 1위에 YG엔터테인먼트가 올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소속사 건물이 소개됐다.
'억' 소리 나는 소속사 건물 순위 1위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가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가수 블랙핑크의 활약이 돋보였던 와이지는 지난 2007년 합정동 건물을 약 28억 원에 경매로 낙찰했고, 이후 구사옥의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신사옥을 세웠다.
밤에 더욱 빛나는 화려한 외관의 와이지 신사옥의 가치는 약 1800억 원이라고. 더불어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첨단장비로 활용도를 높이며 1년에 약 4000만 원의 전력을 절약한다고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맨 출신 공인중개사 장홍제는 지난 2016년 마포구가 합정동 일대를 '복합 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이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와이지 소속사가 위치한 합정동이 새로운 '문화 관광 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와이지는 두 사옥의 가치가 약 2000억 원으로 2위 SM엔터테인먼트, 3위 JYP엔터테인먼트를 꺾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KBS 2TV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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