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에게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현직 비뇨기과 의사가 "치열한 운동의 결과"라고 전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대구의 한 비뇨기과 원장 이영진씨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닥터코넬in대구'를 통해 “김종국 몸은 약물로 만든 게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약물로 근육을 키운 남자들 몸을 많이 봤다. 그런 경우 부피가 커진 근육, 소위 말해 벌크업된다”며 “김종국처럼 잔잔한 잔근육과 갈라진 근육은 약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정말 치열한 운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종국은 노래도 잘하고 예능 출연도 열심히 한다. 그래서 몸이 더 좋아졌을 거다. 우리 몸은 운동만 한다고 단련되는 게 아니다. 심신의 이완을 유지해서 혈액 순환이 잘돼야 호르몬도 증가하고 몸도 좋아진다”고 부연했다.
이씨는 김종국에 대한 논란을 빨리 종결시키려고 긴급히 방송을 켰다고 전했다.
이씨는 김종국에 대한 논란을 빨리 종결시키려고 긴급히 방송을 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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