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측은 17일 오전 "장동민의 아내가 현재 임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출산 예정일 등은 아직까지 비공개다.
지난해 12월 장동민은 6세 연하 비연예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장동민은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SNS를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장동민은 신혼집을 공개하며 "100% 아내의 취향이다. 아내가 미대를 나와 센스가 좋다"며 "아내가 아파트를 원했다.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자랑했다.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등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