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험과 각종 서비스를 결합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월 정액형 상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으로 구독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 고객이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가입하면 ▲파손 보장 2회,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3회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S8 시리즈 구매 고객은 파손 보장 3회를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정품 케이스 2회와 '모나미 153 S펜'도 제공된다.

1년간 구독 시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별도로 정품 케이스나 S펜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각각 최대 35%와 41%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9종, 갤럭시 S22 울트라는 8종의 정품 케이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프레임 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선택하면 커버와 결합해서 사용 가능한 콜라보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1만2900원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 정품 케이스는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스트랩 커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갤럭시 탭 S8이 1만3900원, 갤럭시 탭 S8+는 1만4900원,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1만6900원이다.

삼성전자는 1년권 일시불 결제시 월 구독료 대비 1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오는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