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일 만에 최다치인 1만8147명을 기록한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5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6일 목요일의 1만8805명 이후로 4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일일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7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54명으로 일주일 째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147명이다. 이는 최근 일주일(지난달 28일~4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 9054명을 약 2배 정도로 뛰어 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7976명, 해외 유입 17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841만3997명(해외유입 3만6093명)이다. 확진자 수는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777명 ▲부산 1169명 ▲대구 672명 ▲인천 920명 ▲광주 272명 ▲대전 435명 ▲울산 462명 ▲세종 108명 ▲경기 4881명 ▲강원 531명 ▲충북 407명 ▲충남 583명 ▲전북 396명 ▲전남 380명 ▲경북 643명 ▲경남 1065명 ▲제주 27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578명(서울4777명, 경기 4881명, 인천 92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920명으로 42%다. 부산·경남 지역에도 각각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9일~5일) 1만463명→ 9595명→ 9548명 → 1만715명→ 1만59명→ 6253명→ 1만8147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68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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