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윤영철(충암고)이 화면에 표시되고 있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으로 상위 지명자들이 불참했다. 2022.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3년도 신인선수 10명 중 9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윤영철(충암고)은 계약금 3억2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3라운드 정해원(휘문고)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4라운드 김세일(마산용마고)과는 계약금 6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3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11라운드 지명자인 고윤호(경기고)는 본인의 대학교 진학 의사에 따라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KIA는 오는 8일 열리는 광주 KT 위즈전에 앞서 2023년 신인 선수 입단식 및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