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먹방 콘텐츠로 소식 열풍을 불러일으킨 산다라박이 재산 해명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사진='옥문아' 제공
가수 산다라박이 재산 300억설 해명에 나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97회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산다라박은 아이유, 이효리에 이어 K-POP 여가수 재산 3위라는 기사에 대해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라며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생각해 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해명한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산다라박이 여성 K-POP스타 재산 순위에서 아이유, 이효리의 뒤를 이어 351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산다라박은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고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뜻밖의 꿀팁을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가수 치타에게 연애가 발각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