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오현규의 훈련 모습. /사진= 뉴스1
15일 KFA는 "당초 계획에 따라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원, 승리수당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원은 오현규에게 지급되지 않는다.
오현규는 카타르월드컵 예비명단으로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가 나오지 않았다. 오현규는 26명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대회 기간 내내 대표팀과 함께 훈련했다.
원칙적으로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협회는 대회 내내 동거동락 했던 오현규의 공헌을 인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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