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드는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모습. /사진= 트위터 갈무리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버스를 타고 우승 퍼레이드에 나섰다. 이날 대표팀을 보기 위해 4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이때 한 시민의 카메라에 진귀한 장면을 담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 시민에 따르면 버스에 올라탄 아르헨티나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때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트로피를 메시에게 넘겨줘"라고 요구했다. 이 시민은 "메시에게 트로피가 넘겨지는 순간 마치 무대 조명처럼 메시 머리 위로 빛이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민은 일련의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게 제가 여러분에게 들려 드릴 사연이다. 내가 봤다. 내가 이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드는 순간 하늘에서 세 줄기 빛이 내려와 그를 조명했다.
이 사진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수만 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메시는 신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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